'비밀' 황정음, "사장님 곁에 있고싶다"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0-28 1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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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예고편이 공개되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연출 이응복 백상훈)'의 11회 예고편에서는 유정(황정음 분)이 살아남아 복수하겠다고 마음을 다진 후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독기 어린 눈빛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민혁(지성 분)과 유정의 격정 멜로가 본격 가동돼 기대를 모으는 한편 독이 오를 대로 오른 민혁과 그런 그를 파멸시키고자 하는 도훈(배수빈 분)의 불꽃 튀는 전쟁이 한층 더 숨 막히는 접전을 예고하며 '비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주 방송을 통해 그 어떤 말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도훈의 모든 악행과 함께 비로소 두 얼굴을 가진 도훈의 실체를 알게 된 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편에서는 극악무도한 사건의 진실들을 알게 된 것에서 오는 처절한 아픔을 온몸으로 감당하는 황정음과 그런 그의 모습에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자신의 어깨를 내어 준 지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장님 곁에 있고 싶습니다.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고 말하며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눈빛으로 지성을 바라보는 황정음의 모습은 두 사람의 멜로에 불씨를 점화시키며 이들 커플을 주목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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