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 '기황후' 월화극 1위 등극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0-29 09: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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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황후' 첫방송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첫방송된 '기황후'는 11.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이는 '불의 여신 정이'의 첫방송이 기록한 10.7%, 평균시청률인 9.3%보다도 높은 수치다. 마지막회 시청률인 9. 6%보다도 높다.

또한 '기황후'는 첫방송부터 월화극 1위를 거머쥐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9.3%, KBS2 '미래의 선택'은 6.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기황후'는 고려의 공녀에서 대원제국의 황후 자리에 오르는 기승냥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방송 전부터 역사 왜곡 논란으로 논란이 많았다. 그러나 첫방송에서 하지원, 주진모를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과 화려한 영상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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