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할리우드 진출계획을 전했다.

하정우는 영화 월간지 ‘맥스무비 매거진’ 창간호를 통해 할리우드 진출계획을 공개됐다.

영화 ‘롤러코스터’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하정우는 “할리우드 스태프를 기용해 한국감독이 ‘설국열차’를 완성하는 과정을 보면서 더 이상 앉아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할리우드 진출계획에 대해 알렸다. 이어 “규모가 크지 않아도 나의 방식으로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 이미 할리우드 제작사와 협의해 할리우드 작가가 나를 주인공으로 시나리오를 작업 중이다. 계속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또 하정우는 “성급한 합작보다는 미국 스태프와 배우를 캐스팅해 현지 독립 영화 규모의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현지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 영화가 목표”라고 덧붙이며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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