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 캐나다와 친선 경기서 0-3 패배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0-31 14: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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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캐나다와의 친선 경기에서 패배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의 커먼 웰스 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0-3으로 졌다.



6월 세계 최강 미국과의 2차례 평가전에서도 모두 진 여자대표팀은 지소연과 여민지를 비롯하여 베스트 멤버가 경기에 나섰으나,캐나다와의 경기에서도 전력 차를 넘지 못한 채 또 무릎 꿇었다.



한국은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틴 싱클레어에게 헤딩으로 선제골을, 전반 39분 브리트니 팀코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 24분에는 애드리아나 리언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면서 패배를 면치 못했다.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내년 5월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11월 1일 오후 4시 15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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