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장근석(26)과 아이유(20본명 이지은)가 첫 만남 촬영에서 순정만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제작사가 1일 공개한 KBS2 새 수목 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첫 만남 사진에는 김보통(아이유 분)과 독고마테(장근석 분)의 '시내버스' 안에서의 첫 만남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김보통은 시내버스에 오르는 독고마테를 발견하고 첫눈에 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중학생 김보통은 큰 뿔테 안경과 교복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눈길 흰 셔츠에 청바지만으로도 완벽한 독고마테의 외모도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김보통이 십여 년 동안 '독고바라기'로 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며 "김보통이 '예쁜 남자' 독고마테를 지킬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예쁜 남자'는 천재만화가 천계양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국보급 비주얼 독고마테와 ‘흔녀본색’ 김보통 역으로 열연하게 될 장근석과 아이유. 시내버스를 타고 있는 평범한 중딩 김보통 앞에 비범한 외모의 고딩 오빠 독고마테가 나타나는 로맨스 물이다.20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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