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김유미, "알아가는 단계…결혼은 NO"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1-05 09: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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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와 김유미, 양측이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한 매체는 정우와 김유미가 지난해 가을에 만나 현재까지 1년째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오는 6일 개봉하는 김기덕 감독 제작 영화 '붉은 가족'(이주형 감독, 김기덕 필름 제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붉은 가족' 관계자는 "열애 보도가 영화 쪽에서 흘린 정보가 아니냐는 시선이 있는데, 우리도 오늘 알게 됐다. 영화 홍보 목적이 아니다"라고 밝혔고,정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호감을 갖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나, 1년을 사귄 연인이고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히며 지금 촬영 중인 '응답하라 1994'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걱정을 내비쳤다.



오늘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를 한 김유미 측은 "이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다. 내년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유미는 '상도', '무신', '창', '붉은 가족'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검증받은 여배우이며, 정우는 '품행제로', '사생결단', '짝패', '바람' 등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을 열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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