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오창석, 시집살이 부추긴다

김주연 / 기사승인 : 2013-11-06 1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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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로라 공주' 오창석이 또 아내 전소민의 시집살이를 부추기는 행동을 했다.

11월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연출 김정호 장준호) 117회에서 황마마(오창석 분)는 오로라(전소민 분)를 제 등에 태웠다.



오로라는 황마마에게 승마를 권했고, 황마마는 "말은 싫다. 차라리 나를 타라"며 오로라를 제 등에 태웠다. 오로라는 "허리 부러지면 어떻게 하려고"라고 반발하다가 마지못해 황마마의 등에 탔다.



황마마와 오로라가 신혼의 기분을 만끽하던 가운데 만취한 황시몽(김보연 분)과 황자몽(김혜은 분)이 집에 귀가하며 일은 벌어졌다. 두 시누이는 뜻밖에 광경에 놀라 바로 술이 깼고, 황마마와 오로라는 크게 당황했다.



오로라는 황마마에게 "꼭 나만 눈 밖에 나게 만든다"고 핀잔했지만 황마마는 "뭐가 눈 밖에 나냐. 누나들이 갑자기 보고 놀라서 그러는 거다"고 상황을 낙관했다.

그 시각 방으로 들어간 황자몽은 "가만히 보면 마마가 더하다. 한 번 날 잡아서 혼내야 겠다"고 이를 갈았고 황시몽은 "술이 다 확 깬다. 저건 그냥 개무시하는 게 낫다"고 성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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