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성주의 해물짜파구리 그맛의 비결은??

윤형호 / 기사승인 : 2013-11-19 09: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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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방송인 김성주가 출연해 '아빠 어디가'에서 선보였던 짜장 라면을 준비했다.



야심차게 라면을 준비하던 김성주는 이것저것 지적하는 이경규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성주는 프로다운 말솜씨와는 달리 요리에는 영 어색한 모습을 보였고 이경규는 못미더운지 냄비 뚜껑을 열어보는 가하면 "너무 오래 걸린다. 내가 끓였으면 벌써 다 먹었다"며 라면 달인다운 견제를 보였다.















드디어 라면이 완성됐고 한 입씩 맛 본 MC들은 오묘한 표정을 지었다. 성유리는 "다소 싱겁다. 자주 끓여본 솜씨는 아닌 거 같다. 소름끼치게 맛있지는 않다"고 솔직한 평가를 내렸고 이경규는 "음식 평가 중 가장 안 좋은 게 싱겁다, 이정도의 재료면 식당가서 사먹는게 낫다"며 혹평을 늘어 놓았다.



이 때 김성주는 냉큼 남은 스프를 라면 위에 뿌렸고 김제동은 "점점 맛있어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의 '해물짜파구리'의 맛은 스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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