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송혜교 '대세커플' 3년만에 다시...

강민희 / 기사승인 : 2013-12-02 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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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영화‘두근두근내인생’으로 3년만에 조우한다.둘의 동반 출연은 2011년 장준화 감독의 ‘러브 포 세일’ 이후 3년만이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은 리틀 부부와 선천적 조로증으로 열일곱을 앞두고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그들이 아들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강동원은 33살에 16살의 아들을 둔 ‘대수’를 연기한다. 다혈질에 철부지 같은 남자지만 아들에게만은 한없이 착하고 듬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 평소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강동원이 이번 연기를 통해어떤 부성애를 연기할 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기존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은 송혜교는 17살 엄마가 되었지만 당찬 성격으로 아들을 보살피는 ‘미라’역을 맡았다.



한편, 송혜교와 강동원의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에 출연 확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와 함께 ‘조로증’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조로증은 유전자의 이상으로작은 체구와 주름이 많은 피부, 흰 털 등으로 외관이 흡사 노인과 비슷하며 고혈압증, 협심증, 뇌경색 등이 발병하여 대부분 10대에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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