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배우 '폴 워커' 사망 충격

강민희 / 기사승인 : 2013-12-02 16: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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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의 질주’로 잘 알려진 배우 ‘폴 워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영화계 안팎에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폴 워커는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지인의 포르쉐 차량에 탑승했다 사고가 나면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폴 워커는 자신이 조직한 자선파티 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이 공개한 사고 당시 현장 사진은 폴 워커가 타고 있던 포르쉐 차량이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지고 불에 타 검게 그을린 채 뼈대만 남아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갑작스런 그의 사망으로내년 여름께 개봉 예정이었던 ‘분노의 질주7’ 촬영은 현재올스톱 상태. 이에제임스 완 감독은 제작사인 유니버설 필름과폴 워커 캐릭터에 대한 재캐스팅 및 대본 수정 여부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 폴 워커는 1985년 드라마 ‘천사 조나단’으로 데뷔한 후 영화 ‘분노의 질주’에서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맡으면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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