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남' 김수현, 신뢰 쌓아 온 키이스트와 재계약

민수연 / 기사승인 : 2013-12-04 14: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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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수현은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에 성실함까지 갖춰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자리매김 한 상태라 소속 계약 만료 이전부터 향후 행보에 관해 업계의 관심이 지대했다. 하지만 김수현은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업계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최근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해 ‘의리남’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재계약은 김수현의 연기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던 키이스트에 대한 고마움과 신인 때부터 쌓아온 신뢰가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긴 시간을 함께하며 쌓아온 신뢰는 매니지먼트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김수현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차기작으로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확정한 상태로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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