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탄의 폭풍오열 뭉클

윤형호 / 기사승인 : 2013-12-05 09: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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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7회에서 김탄(이민호)은 차은상(박신혜)을 위해 모든 것을 시도했지만 결국 왕관의 무게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린 차은상(박신혜)을 찾기위해 김탄(이민호)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수소문하고 찾았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한편 김탄은 자신의 존재가 은상에겐 상처와 비극의 연속임을 인지하고 은상을 찾아가 "내가 망쳐버린 것들을 다 되돌려 놓을게. 날 만나기 전의 너로 다 돌려놓을게. 손잡아 달라고 해서, 용기내보라고 해서 미안했다. 안녕 차은상"이라며 오열하며 가슴 아픈 이별을 선언했다.



이어 김탄은 무서운 속도로 타락의 길을 가게 된다.



무면허 과속으로 경찰서에 연행,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 거리의 행인과 시비가 걸리자 무턱대고 주먹부터 날리는 과격한 폭주를 시작했다. 자신을 말리는 최영도(김우빈)가"차은상 보고 싶으면 쳐 내려가서 구경이라도 하고 오든가"라고 하자 탄은 "안 가 이제. 너 가져"라며 말했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상속자들' 18회분 예고에서는 돌아온 차은상과 김탄의 재회가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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