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BoA의 변신 "충무로도 빛낼게요"

민수연 / 기사승인 : 2013-12-05 1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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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 BoA가 영화‘빅매치’(감독 최호, 가제)에 출연해 또 한번의 변신에 도전한다.



KB S2TV 드라마‘연애를 기대해’에서 연기력을 호평 받은 보아는 영화 ‘빅매치’를 통해 스크린에 도전한다. 보아는 극 중 포커페이스의 캐릭터로 상대를 긴장하게 만드는 미스터리한 여인 수경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는 “지난 8월 방송된 SBS ‘땡큐’에서 연기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와 진솔함에 매료돼 보아와 미팅을 가졌고,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력과 남다른 감수성을 지닌 모습을 보고 수경 역에 안성맞춤이라 판단했다”며 그녀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빅매치’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게임에 뛰어든 한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다. 하루아침에 살인 누명을 쓰게 된 최고의 격투기 스타 최익호 역에 이정재가, 최첨단 기술을 통해 도심을 거대한 게임판으로 만드는 신개념 악당 에이스역에 신하균이 출연할 예정이다.



최익호의 친형이자 열혈코치인 최영호 역을 맡은 이성민은 극 중 남다른 형제애를 그려내는 역할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MBC 드라마 ‘골든타임’, ‘파스타’를 비롯해 개성 강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끌었다.



또한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4’에서 ‘해태’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손호준은 최익호의 팬클럽 회장이자 아프리카TV 운영자 재열역을 맡아 연기한다.



한편, 영화 ‘빅매치’는 2014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1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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