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母,장윤정,도경완에 막말 편지 '막장 싸움' 점입가경

강민옥 / 기사승인 : 2013-12-09 15: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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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도경완 아나운서, 우- 장윤정)





가수 장윤정에게 '패륜녀'란 폭언 편지를 공개한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씨가 장윤정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에게도 편지를 남겼다.이에 장윤정의 소속사는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씨는 8일 장윤정 안티 블로그 ‘콩한자루’를 통해 ‘패륜녀 장윤정 남편 도경완께’라는 제목의 장문의 메시지를 올렸다.



육씨는 편지에서 “오늘기사에 패륜녀 장윤정이 임신 13주가 되었단 걸 보았지요...내가 도경완씨 말을 들은 것이 정확하게 2012년 11윌 25일 도경완 씨가 진행하고 있는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에 초대가수로 다녀와서 하는 말이 엄마 쟤가(도경완씨) 날 좋아한대 라는 말을 해서 도경완이란 이름을 알게 되었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 후)한 달 좀 넘으면서 나는 눈여겨 볼 수가 없는 상황이었지요. 왜? 장윤정은 그때 결혼을 약속한 사람과 부모님과 동기간까지도 보고 그럴 때였었지요”라고 전하며 장윤정이 도경완이 아닌 다른 결혼 상대자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이어 “도경완 씨도 제가 정신이상자라고 보이나요?”라고 물은 뒤 “도경완씨를 아나운서까지 훌륭하게 키위주신 부모님께 다른 건 그만두고 여쭈어 보시지요? 장모가 정신이상자이고 똥칠을 하고 있는데 인사를 가봐야 하느냐고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 도경완씨는 지금 아기가 커서 윤정이처럼 한다면 어쩌실 건가요?”라고 적었다.



앞서 육씨는 6일에도 장윤정에게 ‘나쁜X’, ‘이 쳐 죽일X’ 등의 욕설과 함께 “이제 나도 너 안 봐. 끝까지 가보자”라는 내용의 편지를 ‘콩한자루’를 통해 공개했다.



더욱이 장윤정의 남동생 장경영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나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이 사건을 견뎌 내며 믿을 수도 없고 믿기도 싫었던 많은 증거들을 내 눈으로 확인했고 내 친누이였던 ‘장윤정’이란 사람에 대해 내린 나의 결론은 ‘영악하다’이다”라는 비난의 글을 올렸다.



이에대해 장윤정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 측은 9일 “육씨 발언에 대해 경찰 측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6월 28일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 현재 임신 13주차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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