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전세계 유튜브 최다뷰 K팝뮤비 1위

윤형호 / 기사승인 : 2013-12-10 1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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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싸이(출처- YG엔터테인먼트), 우- 소녀시대(출처- SM엔터테인먼트)



올해 전 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는 싸이의 '젠틀맨'이 선정됐다.



10일 유튜브가 발표한 '2013년 유튜브 인기 K팝 뮤직비디오' 순위에서 현재 약 6억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1위에 올랐다.



앞서 '젠틀맨'은 지난 4월 유튜브에 공개된 직후 최다 일일 조회수, 최단 기간 1억뷰 돌파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소녀시대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받은데 이어 이 곡으로2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댄싱 퀸'과 일본어로 발표한 '갤럭시 슈퍼노바'도 각각 5위와 6위에 올려 10위 안에 세 곡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그룹 엑소의 '으르렁'과 '늑대와 미녀' 뮤직비디오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해며 최근 대세 아이돌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밖에 에프엑스의 '첫 사랑니'가 7위, 슈퍼주니어M의 '브레이크 다운'이 8위, 투애니원의 '폴링 인 러브'가 9위,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가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작년 11월부터 올 11월까지 공개된 동영상 가운데 해당 기간의 조회수를 기준으로 결정됐다.



한편 국내 인기 유튜브 채널 부문에서는 구독자 수를 기준으로 싸이, SMTOWN, 빅뱅 채널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세계적 기타리스트로 성장한 정성하의 채널이 4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어 엠넷 채널이 7위, MBC K팝 채널과 엔터테인먼트 채널이 각각 9위와 10위, CJ E&M 뮤직과 미디어 채널이 각각 15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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