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캡처)

개그우먼 정명옥이 자신의 남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tvN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의 크루 개그맨 정성호와 정명옥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명옥은 “남편은 태권도장 관장이다. 미국에서 함께 살려고 하다가 개그코너 오디션 보라는 권유에 한국에 가정을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옥은 “첫 만남은 고기집에서 이뤄졌다. 아르바이트 구하러 갔다가 고기를 썰어주는 남편의 모습에서 후광을 확 느꼈다”며 “둘 다 썸타는 사람이 있었는데 각자 헤어지고 남편 군대 제대 후 본격적으로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정명옥은 부부싸움은 하지 않느냐의 질문에 “사랑의 경험이 서로 처음이다. 지금까지 싸운 적이 없을 정도로 사이가 굉장히 좋다”고 말해 잉꼬부부임을 과시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정성호는 “사실 정명옥은 10년 연애하고, 결혼한거다. 남편이 굉장히 잘 생겼다”고 말해 정명옥의 남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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