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배우 이연희가 ‘미스코리아’ 메인 이미지를 통해 인형같은 미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미스코리아’(대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측은 10일 오후 메인 이미지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퀸이 되어야하는 여자와 그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퀸 메이커들이 모습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붉은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입고 굵게 펌을 한 이연희는 머리 위에 큰 티아라를 얹어 여신 미모가 한껏 돋보였다. 허리에 살짝 올린 한 손으로 미스코리아 포즈를 취했다.

퀸 메이커로 등장하는 이선균, 이성민, 송선미의 모습도 눈에 띈다. 이선균은 붉은 붓을 들고 이연희의 드레스를 칠하고 있다. 이성민은 용접공의 모습으로 이연희의 구두를 용접하고 있고, 송선미는 약간 떨어진 테이블에 앉아 이연희의 모습을 체크하고 있다.

포스터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이연희는 무거운 티아라로 힘들어했지만, 사진을 촬영하는 순간에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직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여자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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