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YG엔터테인먼트)

싸이가 월드스타임을 입증했다.

11일 유튜브는 2013년을 뜨겁게 달군 동영상을 선정하는 ‘YouTube Rewind 2013’을 발표했다. 이에 싸이의 ‘젠틀맨’이 ‘톱 트렌딩 뮤직비디오(Top Trending Music Videos of 2013)’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 부문에 올해 빌보드 차트를 휩쓴 로빈 시크의 ‘블러드 라인’을 비롯해 리한나, 셀레나 고메즈, 부르노 마스 등이 싸이의 뒤를 이었다.

특히 싸이는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톱 트렌딩 비디오’에 선정돼 2년 연속 유투브 강자의 면모를 보이며 다시 한 번 싸이의 세계적인 위상을 확인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현재 18억4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젠틀맨’ 역시 조회수 6억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젠틀맨’ 조회수가 6억을 돌파하게 되면 올해 발표한 뮤직비디오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게 된다. 이 역시 2년 연속 한 가수가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는 대기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싸이는 이외에도 미국 빌보드 연말 특집에서 ‘Dance/Electronic Streaming Songs Artist’, ‘Rap Streaming Songs Artist’, ‘World Digital Songs Artist’ ‘Dance/Electronic Streaming Songs‘, ‘Rap Streaming Songs’, ‘World Digital Songs’ 등 총 6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달밤에 체조’ 콘서트를 통해 2년 만에국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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