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악성 루머와 싸움" 이다해 법적 대응 선언

민수연 / 기사승인 : 2013-12-17 13: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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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이다해 공식홈페이지)



배우 이다해가 근거 없는 악성루머와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다해 측 법무팀은 17일 오전 “최근 연예인 성매매 사건에 언급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런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근거 없는 소문이 기정사실화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허위사실을 최초로 유포한 자와 이를 무단으로 유포한 행위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아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악성루머와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을 감내했지만 최근 그 심각성이 더해져, 직접 실명이 거론되는 등 피해가 날로 확산 되고 있다”며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는 판단과 유사한 사태에 다시 언급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음성으로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악성댓글 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해 온라인상의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처벌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강조했다.



한편, 이다해 측 법무팀은 이번 사건과 관련 2013년 12월 13일 날짜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고소장은 실추된 명예와 이로 인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해 가해자에게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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