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큐브엔터테인먼트)



메이저리거 류현진(26LA다저스)이 포미닛, 비스트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함께 자선 음원을 발표한다.

17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현진과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 신지훈 등은 ‘류- 큐브 기부 프로젝트’란 타이틀로 오는 20일 함께 부른 노래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등 2곡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류현진 측이 빛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음악으로 응원하기 위해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음원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을 통해 한빛맹학교 시각장애우들에게 전달된다.

먼저 공개되는 ‘스마일 어게인’은 류현진과 트러블메이커(비스트 현승, 포미닛 현아), 지나가 함께했다. 신나는 하우스 비트와 밝은 멜로디에 웃음 바이러스를 버무려 모든 이들의 걱정과 근심을 사라지게 한다는 가사를 입혀 4인 4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말 청담동 큐브의 한 스튜디오에서 가수들과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음 작업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의 또 다른 곡은 다음 달 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귀국 후 한국에서 다양한 자선활동중인 류현진은 앞으로도 색다른 자선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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