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루머 사실무근" 권민중도 강력대응 선언

배종원 / 기사승인 : 2013-12-17 20: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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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출연 당시 모습



배우 권민중 측이 연예인 성매매 사건에 연루됐다는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 대응을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민중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금)부터 모바일메신저, SNS, 온라인 등을 통해 유포된 연예인 성매매 관련 증권가 찌라시 루머에 대한 당사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린다”면서 “먼저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가 ‘증권가 찌라시’라는 말도 안되는 정보로 둔갑해 쉽게 유포되고, 이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루머가 전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사그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점차 커지는 소문으로 인해 배우의 명예가 심하게 훼손되고 있고, 권민중 씨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지인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기에 최초 유포자 및 루머 배포자들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여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자 한다”고 강경 대응 방침을 전했다.



권민중 측은 “또한 앞으로도 근거 없는 루머를 양산하고 배포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더 이상 악의적인 내용의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확산 되지 않도록 배려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검찰이 연예인이 연루된 성매매 사건을 조사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다수의 여성 연예인들이 인터넷과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이름이 거론되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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