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KBS2 '스파이명월' 홈페이지)

배우 한예슬이 새 둥지를 찾았다.

18일 에스비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한예슬과 전속계약 사실을 전했다.

에스비엔터테인먼트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제작사 베르디미디어의 자회사인 제니스미디어콘텐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예 활동과 함께 해외 진출을 추진할 전망이다.

한예슬은 2년 여 만에 복귀하는 것으로 에스비엔터테인먼트가 그녀의 해외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으로 알려졌다.

에스비엔터테인먼트 윤영하 대표는 “한예슬은 폭발력 있는 한류스타다.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반드시 필요한 글로벌 스타다”라며 한예슬을 적극 영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예슬에 대한 할리우드 캐스팅 제의도 많이 있었으나 우선 국내 복귀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힌 이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다”라며 한예슬의 추후 활동 계획도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2011년 KBS드라마 ‘스파이명월’ 촬영 중 제작진과 마찰을 빚은 후 2년간 작품 활동이 접었으나 최근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와의 열애를 인정해 연예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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