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얼굴에 팬티를 왜 씌여?

배종원 / 기사승인 : 2013-12-18 18: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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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마이웨이 출판사가 변태사진집 '카오방-여자교생 팬티가면'을 출간했다.



여고생 얼굴에 팬티를 뒤집어 씌운 장면만을 모은 사진집이 일본에서 출판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마이웨이 출판사가 변태사진집 '카오방-여자교생 팬티가면'(이하 팬티가면)이라는 사진집을 발매했다. 이 출판사는 기존에도 여고생 페티시 전문 사진집을 출간해 문제가 됐다.



여고생 다리를 소재로 하거나 자위행위 등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모은 사진집들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간된 '팬티가면' 사진집은 참을 수 없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중론이다.



한 네티즌은 "이렇게 비상식적인 사진집은 처음본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궁극의 변태성욕이다. 너무 충격적이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얼굴에 팬티를 씌운다는 발상 자체가 신선하다. 예술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 사진집의 노출수위는 사실 여느 그라비아 사진집 보다 약할 정도로 보수적이다.



문제는 교복을 입은 여학생을 다루고 있다는 점과 팬티를 얼굴가면으로 쓰고 있다는 점에서 극단적인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결국 이 사진집이 전하는 메시지는 여학생에 대한 변태적 성적 욕망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 일본 마이웨이 출판사가 변태사진집 '카오방-여자교생 팬티가면'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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