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강제규 신작 ‘민우씨 오는 날’ 캐스팅

민수연 / 기사승인 : 2013-12-19 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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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BH엔터테인먼트)



배우 고수가 강제규 감독의 신작 ‘민우씨 오는 날’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 문채원과 함께 호흡한다.



19일 고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수가 강제규 감독 단편영화 ‘민우씨 오는 날’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영화 '민우씨 오는 날'은 분단 이후 60년 동안 한 남자를 기다린 여자와 그녀가 기다린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산가족들의 사무치는 사랑과 아픔, 그리움을 그려낼 예정이다.



고수는 사랑하는 이를 가슴에 두고 살아가는 민우를, 문채원은 한 남자를 위해 60년을 기다린 연희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수 없는 이산가족들의 사무치는 사랑과 아픔, 그리움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민우씨 오는 날'은 홍콩국제영화제가 제작 지원한다. 아시아 유명 감독 중 4인의 감독을 선정해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강제규 감독이 선정돼 ‘민우씨 오는 날’ 연출과 극본을 맡았으며 '뷰티플 2014(Beautiful 2014)'라는 슬로건을 걸고 상영되는 옴니버스 영화다.



내년 1월 중순 크랭크인하며, 3월 홍콩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될 계획다. 국내에서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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