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보다 당구?' 프로야구 선수들 프로급 당구대결

배종원 / 기사승인 : 2013-12-20 16: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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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인 프로야구 선수들의 당구 실력은 어떨까?



20일(금) 밤 11시부터 '플렉스파워배 프로야구선수 3쿠션 당구대회'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MBC스포츠플러스 '프로야구선수 3쿠션 당구대회'는 매주 금,토,일 밤 11시에 편성되어 예선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매 시간 2게임 씩 중계할 예정이며 20일(금) 첫 방송에서는 ‘손혁 vs 이병규’와 ‘유희관 vs 노경은’의 예선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 11일 오전 상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당구 대회에는 양준혁, 박한이, 정근우, 박재상, 이병규, 손혁, 박용택, 장성호, 이호준, 조용준, 류택현, 박재홍, 양상문, 조성환, 유희관, 노경은, 박정권, 채병용 등 내노라 하는 전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참가해 3쿠션 당구실력을 겨뤄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다.



참가 선수들은 프로 당구 선수들 못지않은 실력으로 치열한 경기를 선보였으며, 현장의 관중들도 평소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새로운 모습과 의외의 당구 실력에 야구 만큼이나 경기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연속 최다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하이런상과 홈런상, 인기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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