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의 MBC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2' 출연이 불발됐다.

25일 정웅인 소속사 피아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웅인이 이달 초'아빠 어디가2' 출연 제의를 받은 건 맞지만 고민 끝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MBC 드라마 '기황후' 촬영과 내년 3월이나 4월에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출연도 검토하고있다"며 "예능 프로그램보다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웅인의 딸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딸인 수리 크루즈와 닮은 외모로 '한국의 수리'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웅인의 '아빠 어디가2' 출연 불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웅인 딸, 출연 무산 아쉽다, '제2의 사랑이(추성훈 딸)이 될 수 있을거같은데 아쉽다', '한국의 수리를 못 보다니 슬프다', '정웅인씨, 연기에 전념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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