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수, 김혜수가 섹시한건 모두 내 덕

배종원 / 기사승인 : 2013-12-26 11: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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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좋은 아침' 캡처 사진 = SBS '좋은아침' 캡처


디자이너 하용수(63)가 배우 김혜수(43)의 섹시콘셉트를 자신이 처음 만들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영화배우로 데뷔해 이후 디자이너로 활약한 하용수의 인생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하용수는 김혜수에 대해 "고등학교 때 연극을 보러 갔다가 처음 만났는데 정말 예뻤다. 그렇게 인연이 이어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혜수를 내 뮤즈로 해서 내 작업이 많이 이뤄졌다. 혜수는 건강한 이미지다. 나이를 먹어가고 있으니 ‘섹시한 콘셉트’도 자랑이다. 그래서 혜수에게 ‘너의 배우적 소양에 섹스어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드라마나 영화는 아니더라도 화보 속에서는 다른 면모를 보여줬으면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하용수는 스타일링이 가장 힘든 배우로 박중훈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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