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그대' 전지현-김수현, 두근 첫 키스, 핑크빛 기류 형성

강민옥 / 기사승인 : 2013-12-27 09: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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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사진=SBS'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전지현과 김수현의 키스신이 시청률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4회는 전국 시청률 20.1%를 기록했다.

이 날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죽음 위기에 처한 천송이 (전지현 분)를 살리기 위해 본의 아니게 키스를 했다.

평소 도민준은 인간의 삶에 끼어들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나 꿈을 통해 천송이의 죽음을 직감했다. 결국 도민준은 시간을 멈추게 한 후, 배 난간에서 휘청이고 있던 천송이를 방 안에 눕혔다. 이때 천송이가 몸을 세우려는 민준의 목을 잡아 당겼고, 두 사람은 가볍게 입맞춤을 나눴다.

그동안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된 것. 이 키스신을 계기로 민준은 송이에 대한 감정에 변화를 겪을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같은 날 방송에서 유세미(유인나 분)의 친 오빠인 유유석 역으로 훈남 아나운서 오상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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