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새 싱글을 발매한다.

지난 8월 힙합 디스전으로 화제를 모은 스윙스가 27일 더블 싱글 '불도저(Bulldozer)'를 발표한다. 스윙스는 '컨트롤 대란' 이후 4개월 만의 공식 컴백이다.

스윙스의 더블 싱글 <불도저>에는 타이틀곡 '불도저'와 어머니를 위한 사모곡인 '포 마더(For Mother)' 등 2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불도저'는 스윙스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거친 모습과 중독성 있는 래핑이 담겨있다. 또 뮤직비디오는 자니브로스의 임석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를 선보였으며, 스컬, 기리보이, 노창, 블랙넛 등이 우정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인 '포 마더' 티저 영상은스윙스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은브랜뉴뮤직의 문승재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편집을 통해 포근한 영상미를 선보였다.

한편, 스윙스는 이번 더블 싱글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정리하고 더욱 진실된 자신만의 색깔로 음악에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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