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명동 프리허그 예고에 네티즌들 “연말 명동서 그라믄 안돼”

강민옥 / 기사승인 : 2013-12-29 1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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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가 명동 프리허그 이벤트를 선

사진='응답하라1994' 공식 트위터 사진='응답하라1994' 공식 트위터


언해 화제다.

29일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에 “‘응답하라 1994’에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재준이 정우가 프리허그 갑니다! 공약 시청률 10%도 훌쩍 넘어 더 기쁘게 응친들을 볼 수 있겠네요. 31일 오후 1시 명동 L백화점 앞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는 손으로 하트를 만든 채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앞서 정우는 유연석과 함께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이 10%가 넘을 시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지난 20, 21회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정우는 유연석에 이어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하지만 지난 28일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계획한 유연석이 안전사고 등의 문제로 행사를 취소한 바 있어 정우 프리허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명동에 연말이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우 명동 프리허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말에 명동에서 프리허그 하고 그라믄 안돼’, ‘유연석 사태를 보고도 명동에서 하는건가’, ‘서울말고 다른 지역에서도 해 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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