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중인 ‘로이킴’, 4개월만에 무대 등장 '깜짝'

강민옥 / 기사승인 : 2013-12-29 19: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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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미국 유학 중인 가수 로이킴(20·본명 김상우)이 4개월만에 국내 무대에 올랐다.

로이킴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스타K5’ 톱10(박재정 박시환 송희진 김민지 장원기 임순영 플랜비 정은우 네이브로 위블리) 합동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지난해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이킴은 ‘힐링이 필요해’, ‘그대를 사랑한다는 말’을 열창했다. 후배들의 첫 공연을 축하하고자 일시 귀국해 후배를 챙기는 의리있는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마친 그는 "지난 결승전 생방송 때 아쉽게 가지 못 했다. 하지만 오늘 톱10을 축하해드리고 싶어서 왔다"며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출연할 수 있는 방송이 많이 없다. '슈퍼스타K'가 오래했으면 좋겠다. 후배들에게 많은 박수를 부탁한다. 이번 시즌을 열심히 봤다"고 말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로이킴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 백양 콘서트홀에서 '2013 로이킴 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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