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양요섭은 저스틴 비버' NYT 극찬

강민옥 / 기사승인 : 2013-12-30 16: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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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 대표 일간지 뉴욕타임즈가 그룹 비스트의 메인 보컬 '양요섭'을 극찬했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29일(현지시각) ‘케이팝이 브로드웨이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주인공 요셉 역을 맡은 양요섭과 한국 뮤지컬 시장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인터뷰를 게재했다.

게재된 기사에는 양요섭의 영상 인터뷰와 함께 비스트의 ‘섀도우’ 등 뮤직비디오와 무대 영상을 소개하는 한편, 아이돌 및 스타들의 뮤지컬 진출을 다루면서 한국의 대표 ‘하트트럽(heartthrob:만인의 연인)’ 스타로 양요섭을 꼽았다.

또 뉴욕타임즈는 ‘요셉 어메이징’ 공연 당시 다수의 여성들이 양요섭의 노래에 숨죽이며 감동하는 모습을 소개하며 여성팬들의 마음을 빼앗는 뮤지컬 무대에 대한 분석과 함께 아이돌 스타 양요섭 고뇌와 다짐을 담았다.

이어 양요섭이 뮤지컬에서도두각을 나타내는 데에 초점을 맞춰 “저스틴 비버가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며 극장을 찾은 소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해석도 덧붙였다.

양요섭은 인터뷰를 통해 “케이팝 무대에서는 멤버들과 함께 하지만, 뮤지컬에서는 주연으로서 혼자서는 무대라는 점이 많은 공부가 되고 동시에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인기는 실력이 없으면 거품에 지나지 않는다. 실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매일 연습을 거듭한다”고 전했다.

현재 양요섭은 비스트의 메인보컬이자 뮤지컬 배우 그리고솔로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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