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이상엽, 남자 신인상 수상

이지원 / 기사승인 : 2013-12-30 21: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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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오창석, (아래)이상엽 '2013 MBC 연기대상' 방송 화면 캡처 사진=(위)오창석, (아래)이상엽 '2013 MBC 연기대상'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오창석과 이상엽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 에서 '오로라 공주'의 오창석과 '사랑해서 남주나'의 이상엽이 남자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오창석은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황마마' 역할로 세 누나와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서의 갈등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상을 받은 오창석은 "드라마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흔들리지 않고 노력했다"며 "촬영 기간이 길어서 주신 상 같다. 내년에도 생각과 고뇌를 하는 연기자가 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남자 신인상의 주인공인 이상엽은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정재민'역할을 맡아 남자판 캔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상한 이상엽은 "감사하다. 지금 들고 있는 이 상이 무겁다. 이 무거움을 평생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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