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최우수코너상 '이종규·이강복 수상소감이...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3-12-30 21: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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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2013 SBS 연예대상' 캡처 사진=SBS '2013 SBS 연예대상' 캡처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대표 코너 '정 때문에'와 '종규삼촌'이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코너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연예대상'에서 '종규삼촌'으로 무대에 오른 개그맨 이종규(33)는 "10년 만에 처음 이런 무대에 서 본다"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경기도 의정부에서 '웃찾사 마트'를 하고 있는 아버지, 아들을 잘못만나 고생이 많다"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재치있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나를 개그맨으로 만들어준 사랑하는 친구 형은아, 고맙다"며 울먹였다.

'정 때문에'로 최우수 코너상을 수상한 개그맨 이강복(34)은 "솔직히 좋다. '웃찾사' 감독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 "마지막으로 큰 돈을 빌려준 친구가 있는데 연락을 안받는다. 돈을 달라는게 아니니니까 꼭 연락해라. 사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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