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수지, 베스트 커플상 수상

이지원 / 기사승인 : 2013-12-30 2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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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3 MBC 연기대상' 방송 화면 캡처 사진= '2013 MBC 연기대상' 방송 화면 캡처


이승기와 수지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MBC홀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커플연기를 보인 이승기(최강치 분)와 수지(담여울 분)에게 MBC 드라마 속 최고의 커플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커플상이 돌아갔다. 특히 이 상은 지난 13일부터 30일까지 시청자투표를 거쳐 선정되 더 뜻깊은 상이다.

먼저 수지는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강치와 여울 커플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이 상을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과 네티즌분들께 감사하다. 처음보다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로맨스를 그린 수지양에게 감사하고 작가와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승기와 수지가 열연한 퓨전사극 '구가의서'는 각각 반인반수 최강치, 무예교관 담여울로 분해 반인반수와 인간 사이의 사랑을 애절하게 그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날 베스트 커플상 후보 명단에는 '구가의서'의이승기와 수지,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와 연정훈, '금 나와라 뚝딱'의 박서준과 백진희, '기황후'의 하지원과 주진모, 하지원과 지창욱, '남자가 사랑할 때'의 송승헌과 신세경, '백년의 유산'의 유진과 이정진, 정보석과 전인화, '스캔들'의 김재원과 조윤희, '오로라 공주' 오창석과 전소민, 서하준과 전소민, '제왕의 딸 수백향'의 서현진과 조현재 등의 커플이 쟁쟁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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