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이다희 조연상 수상 [KBS 연기대상]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3-12-31 21: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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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연기대상’ 캡처 사진=’KBS 연기대상’ 캡처


31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수빈과 이다희가 조연상을 받았다.

‘비밀’을 통해 고창석, 이희준, 조희봉, 최민수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조연상을 수상한 배수빈은 “감사하다. 못된 짓만 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혼신을 다해 연기했다. 모든 배우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연기를 할 때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점점 더 겸손해지게 만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내가 뜻하지 않게 욕심을 부리고 어리석음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드린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고 날 믿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도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다희는 "매년 연말마다 어머니 아버지가 시상식을 보며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시상식에 오게 됐고, 상을 받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KBS와 인연을 맺게 해준 감독님과 황정음 지성 배수빈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소속사 식구들 열심히 일해줘서 고맙다. 그리고 팬 여러분들도 사랑하고 고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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