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이소연 일일극 부문 우수 연기상 수상 [KBS 연기대상]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3-12-31 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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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연기대상’ 캡처 사진=’KBS 연기대상’ 캡처


31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김석훈과 이소연이 일일극 부문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김석훈은 "사실 새롭게 편성된 드라마였기 때문에 자리매김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시청자 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 얼굴이 뒤바뀐 상황에서 연기하기 힘들었을텐데 잘 중심 잡아준 이소연 임정은 씨, 그리고 함께 연기하는 박광현 씨, 제작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석훈은 "배우가 계속 작품을 하다 보면 중심을 잃기가 쉽다. 중심을 잃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소연은 "저도 올 한해 욕을 정말 많이 먹은 것 같다. 연기하면서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는데 좋은 동료들, 감독님, 스태프들 만나서 끝까지 촬영할 수 있었다. 함께 고생한 정은언니, 석훈 오빠, 광현오빠 감사드린다"며 "'루비반지' 팀 수고했다고 저에게 대표로 주신 상 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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