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컴백에 네티즌들 싸늘 '성범죄' 논란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02 1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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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 트위터 사진= 이수 트위터


엠씨더맥스 (이수, 전민혁, 제이윤)가 7년 만의 컴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컬 이수의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이 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이수는 2009년 초 공익근무요원 근무 당시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A양(당시 16세)에게 30만~70만원을 주고 성관게를 맺어 성매매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이수는 "성매매는 했으나 미성년자인 줄을 몰랐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후 2010년 5월 성매매 초범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재범방지교육 존스쿨 이수 조건으로 재판부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수의 컴백과 관련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일부는 '노래가 좋으면 된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말자' 등 이수 지지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반면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컴백하다니', '불매운동 해야한다', '고영욱은 전자발찌 찼는데 넌 뭐냐' 등의 반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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