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꿈꾸던 잉글랜드로 진출 '역대 최고 대우'

배종원 / 기사승인 : 2014-01-03 09: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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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선수 지소연이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다.

지소연은 잉글랜드 축구 첼시 레이디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소연의 에이전트사인 인스포츠코리아는 구단의 발표만 남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에게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이자 잉글랜드 여자축구에서도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집과 왕복 항공권,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소연은 지난 2010 국제축구연행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3위로 이끌며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첼시 레이디스는 잉글래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연계된 여자축구단으로 지소연은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영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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