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NYT 메인 장식,"한국의 줄리아 로버츠"

강민옥 / 기사승인 : 2014-01-05 15: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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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타임스 제공 사진=뉴욕타임스 제공


월드스타 배우 김윤진(40)이 뉴욕타임즈 신년호 메인을 장식했다.

김윤진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즈(NYT)의 '엔터테인먼트' 면의 '스타 토크' 섹션에서 'HER NEXT GREAT LEAP'(그녀의 다음 큰 도약) 주인공으로 나왔다.

이 매체는오는 2월 방송될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 시즌 2에서 주인공 카렌 킴 역을 맡은 김윤진을 미국에서 성공을 거둔 한국 배우로 집중 조명했다.그녀의 미국 생활부터 배우 활동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꾸몄다.

더불어 뉴욕타임스는 김윤진의 올해 계획을 설명하며 그를 '한국의 줄리아 로버츠'라며 극찬했다.이어 김윤진이 "드라마 '로스트' 이 후 '미스트리스'로 또 한 번 살아있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며 크게 칭찬했다.
드라마 '미스트리스'는 대학 시절 만난 네 명의 친구가 30대가 돼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극 중 김윤진은 자신의 환자이자 유부남인 톰 그레이를 사랑했지만, 시한부 인생을 살았던 톰이 갑작스럽게 죽자 슬픔에 빠지는 정신과 의사로 열연할 예정이다.
한편, 김윤진은 '미스트리스' 촬영을 위해 이달 말 미국으로 출국한다. 배우 황정민과 함께 출연한 영화'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의 국내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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