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개봉 13일만에 300만 고지 돌파···'아저씨'보다 빠르다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1-05 20: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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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영화 '용의자'가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용의자'의 투자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측은 "'용의자'가 5일 오후 2시 누적 관객수 300만5544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개봉 8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한 '용의자'는 개봉 13일 째 300만 고지를 돌파하며 강력한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는 628만 명 관객을 동원한 액션 영화 '아저씨'가 1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4일 빠른 속도로 '용의자'의 흥행 위력을 보여준다.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작품들이 포진해 있는 겨울 극장가에서 ‘엔더스 게임’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 할리우드 개봉 신작이 있는 상황에서 좌석점유율이 53.9%를 기록한만큼 한동안 흥행세가 지속될 것이라 본다”고 기대했다.

'용의자'는 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액션 영화다. '도가니'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공유를 비롯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조재윤, 김성균 등이 가세해 열연을 펼쳤으며 '세븐데이즈', '구타유발자들'의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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