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음유시인 故김광석 18주기, 추모 물결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06 16: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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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히든싱어2' 방송화면 캡처 사진= JTBC'히든싱어2' 방송화면 캡처


1996년 1월 6일은 가수 故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날이다. 그로부터 18년 후, 그가 떠난지 오래 되었지만 그의 노래는 여전히 감동으로 남아있으며 추모 열기도 고스란히 전해져 각종 TV에서 인기 프로그램으로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에는 JTBC가 '히든싱어2'를 통해 디지털로 복원된 김광석의 목소리와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을 펼쳤다. 기존 블라인드를 열고 가수들이 등장했지만, 故김광석편은 블라인드가 열렸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고인의 18주기인 6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도 故김광석 특집으로 녹화를 꾸민다. 후배 가수 허각, 에일리, 알리, 정동하, 장미여관 등이 출연해 고인의 명곡을 부르며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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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故김광석이 유년시절을 보낸 대구 중구 대봉동에서는 그의 추모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는 대구 중구 방천시장 상인회 주최로 방천시장 김광석길 쌈지공원에서 열린다.

또 故 김광석의 음악 여정이 펼쳐진 서울 대학로에서는 '김광석 따라부르기' 대회로 그를 추모할 계획이다.

이 달 6일은 故김광석의 18주기이자 2014년은 그가 태어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비록 우리 곁을 떠난지는 오래 되었지만 그의 음악과 감성은 팬들의 가슴 한 켠에 남아있다. 영원한 음유시인 故김광석, 그 곳에서 편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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