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새 앨범 ‘B.B.B’.. 신나게 혹은 따뜻하게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1-08 17: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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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달샤벳은 8일 오후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7번째 미니앨범 'B.B.B'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달샤벳은 데뷔 3년차로서의 각오와 다짐을 밝혔다. 멤버 가은은 "저희가 선후배 가수분들과 3년 동안 활동할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3주년 기념으로 팬분들과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팬분들의 고마움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수빈은 "우리의 이런 페이스대로 열심히만 하면 많은 분들이 알아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라. 변치 않는 마음으로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으며, 우희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 모두가 매력이 있다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번 달샤벳 타이틀 곡 'B.B.B'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들었으며, 신나는 신스팝에 달샤벳의 독특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라는 뜻의 '빅 베이비'라고 표현해 재미를 자아냈다. 90년대 유행하던 팝스타일의 편곡과 힙합에서 주로 사용되는 후크, 한국적 멜로디가 더해져 중독성 강하고 속도감 넘치는 곡이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비투비 일훈이 피쳐링해 화제를 모은 수빈의 자작곡 '그냥 지나쳐'가, 따뜻한 분위기의 '리와인드(RIWID)', 애절한 미디움 템포의 '너였나봐'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달샤벳은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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