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2' 올 가을 제작 돌입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09 11: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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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MBC 제공 사진= iMBC 제공


MBC 인기 사극 '대장금'이 시즌2로 올 해 안방 극장을 찾는다.

MBC 측은 최근 '기황후'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던 '파천황'의 제작을 연기했다. 이에 '대장금2' 제작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터진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파천황'의 작가인 김영현 작가가 '대장금'의 원작자이기 때문에 '대장금2'와 '파천황' 제작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해 '파천황' 제작이 불가능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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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인기리에 종영한 '대장금'은 MBC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써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57.1%를 기록하며 10년이 지난 지금도 사극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작품이다.

국내 방영 이후 '대장금'은 전세계 91개국 이상에 수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MBC는 자사의 효자 상품인 '대장금'의 후속작 제작을 염원하며 수차례 제작설이 나왔으나 구체화에 실패했었다.그러나작년 열린 ‘2013 글로벌문화콘텐츠 포럼’에서 MBC 김종국 사장은 2015년 상반기 ‘대장금 시즌2’ 제작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한류 붐에 대한 의지를 다져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대장금 2'의 제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애 다시 출연하나', '전작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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