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속도위반 고백, 아들 위해 막노동까지‥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10 09: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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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삼천포' 김성균이 속도위반으로 결혼 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2014 라이징스타' 특집으로 배우 김성균, 서하준, 한주완, 타이니지의 도희와 달샤벳의 수빈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 날 방송에서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촬영 당시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김성균은“영화 한 편 한다고 당장 그 출연료로 살아갈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아기도 태어났고, 병원비, 생활비등 때문에 계속 일을 해야 했다”며 영화촬영과 동시에 공사현장에서 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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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박미선이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결혼할 생각을 했냐”며 “혹시 아이가 먼저 생긴 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성균은 “네”라며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지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말을 들은 박명수가 김성균의 눈물을 끌어내기 위해 "지금은 담담하게 말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을 텐데,아들이 아플 때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김성균은 “내 아들은 아픈 적이 없다. 정말 건강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돌잔치장면에 나온 아기가 친아들이었다. 당시 8개월이었는데 덩치가 커서 출연이 가능했다”고 말해 예능감을 발휘했다.

한편 ‘야간매점’ 코너에는 배우 서하준의 ‘오호라만두’가 만장일치로 ‘야간메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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