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다보스포럼' 참석, 한국 알린다

강민옥 / 기사승인 : 2014-01-12 16: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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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싸이가 매년 스위스에서 개최되는‘다보스포럼’ 전야 행사에 한국 홍보대사로 참석해 한국 문화를 알린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달 21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 벨베데레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 전야 행사인 '한국의 밤' 행사에 싸이가 한류 창조경제 홍보대사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에 싸이는 한류와 유튜브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알릴 예정으로퍼포먼스를 펼치며 헌류와창조경제에 대한 관심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포함해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 국내 재계인사 30여명을 비롯해 세계 경제계 핵심인사 4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 날 싸이가 자리를 빛내면서 글로벌 가수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경련은 다보스포럼에 참가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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