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13 14: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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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포스터 사진=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포스터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2일(현지 시각) 오후 미국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배우 티나 페이, 에이미 포엘러의 진행아래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 날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의 영예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돌아갔다.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희대의 사기극으로 제대로 사기치고 화끈하게 즐긴 월스트리트 실존 인물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다룬 범죄 드라마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작품의 완성도 역시 인정받아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아카데미의 유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한 편, 이 날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에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외에 '네브라스카' 브루스 던, '아메리칸 허슬' 크리스찬 베일, '인사이드 르윈' 오스카 아이삭, '허' 호아킨 피닉스가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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