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강 동안 남편, "10대 아니야?"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14 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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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안녕하세요'에서 동안남편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동안 남편때문에 고민인 여자가 등장했다.

이 날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이 35살이고 두 살 연상인데 내가 상대적으로 정말 늙어보인다. 같이 다니면 엄마 취급을 받을 정도다"며 하소연 했다.

이어 아내는"같이 술 마시러 가면 주위에서 무슨 애를 데리고 술을 마시냐고 수근 댄다"며 "마트에 가면 아주머니들이 '어머니, 학생 도시락 반찬 좀 사줘요'라고 한다"며 고백했다.

특히 "가장 속상했던 건 지난해 송년회다. 친정 부모와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식당 이모가 남편에게 '우리 늦둥이 아들 뭘 챙겨 줄까?'라고 하더라. 부모님까지 민망했다"고 전했다.

이에 등장한 동안남편은 35세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만한 동안외모를 지녀 스튜디오를술렁이게 했다.

안녕하세요 동안남편을 본 네티즌들은 '대박 10대같다', '헐, 아내 정말 스트레스겠다',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실사판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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