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지난 13일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스갤(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 파악 잘하는데...생판 첨인 사람이 상황 파악 못하는듯 하여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않길.."이라는 글과 함께 '고소· 고발사건 처분결과 통지서' 사진을 게재했다.

또 1시간 후 김가연은 "총 21명. 간만에 손가락이 고생했다. 잠시 휴식!" 이라며 악플들을 캡처했음을 알렸다.

앞서 김가연은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장문의 글을 올려 그간 tvN '더 지니어스 시즌2: 룰브레이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명했다. 이들 중 악플러들이 김가연을 성적· 인격적으로 모욕하는 댓글을 남겼다.

김가연 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가연 화이팅', '이 기회에 악플러들 다 사라지길', 'DC가 원래 그런 사이트인거 몰랐나? 고소는 심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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