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솔로앨범, 야하지만 강하다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15 09: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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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뮤직비디오 캡처


힙합그룹 리쌍 개리의 첫 솔로앨범 'MR.GAE(미스터개)' 가 심상치 않다.

지난 14일 자정 리쌍컴퍼니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조금 이따 샤워해' 티저 영상은 섹시한 여성들의 몸짓과 개리의 시크한 표정이 담겨있다.특히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외국 배우들이 가슴을 위주로 파격적인 노출을 하며,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포즈를 취해 시선을 끈다. 이에 해당 뮤직비디오는 19금 판정을 받았다.

'조금 이따 샤워해'는 연인의 비밀스러운 장소인 침대 위에서 뜨겁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풀어낸 가사를 담아 개리의 섹시함을 표출할 예정.

한편, 15일 현재 음원 사이트는 개리의 첫 솔로앨범이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 뿐만 아니라 수록곡 'XX몰라'도 차트에 순위를 올리고 있으며 그 외 수록곡들도 3,4위에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개리의 이번 앨범은 다소 거친 단어들이 들어가지만 솔직하고 감성적인 내용들로 꾸밈없이 낭만과 진정성을 묻어냈다.

개리 소속사는 "가요계 1월 대란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개리의 첫 솔로 앨범 성적은 의미가 클 수 밖에 없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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